김제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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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특화 평생일자리로 지역 소멸 위기 선제 대응'이라는 일자리 비전으로 산업·계층·청년을 위한 일자리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지역 소멸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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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특화 평생일자리로 지역 소멸 위기 선제 대응’이라는 일자리 비전으로 산업·계층·청년을 위한 일자리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지역 소멸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 분야에서는 특장차산업과 스마트팜 등 지역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맞춤형 기업지원과 우량기업 유치로 지난해 9개 기업, 46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이끌었다.
또 신중년 고용지원을 위한 인프라 조성, 경력단절 여성 새 출발 지원,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확대 운영, 지역 소상공인 영업기반 지원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고용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지역 성장 동력인 청년에게 집중하며 일자리 지원을 위한 취업 청년 정착 수당,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를 지속 추진했다.
청년 공간 E: DA(이다)를 통해 체계적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아울러 임대보증금, 월세, 주택수당 지원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청년의 구직활동 및 지역 정착을 도모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정성주 시장은 "경기 침체로 인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고용률은 전년대비 0.5% 상승한 65%, 취업자 수는 1000명이 증가한 4만5800명을 기록하였고, 일자리 질 개선을 나타내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도 2만 1993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 종합평가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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