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 점검

전통시장서 수산물 구입 시 최대 2만원 환급
박 이사장 "안전한 수산물 지속적으로 홍보"

3일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왼쪽)이 대전 중앙시장에서 수산물 취급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박성효 이사장이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이사장은 중앙시장 내 수산물 상인을 만나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점검하고 경영 애로를 청취했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상인회장을 비롯한 중앙시장 내 수산물 업체 대표 등 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상인은 "오염수 관련 논의가 있을 때부터 어려움이 있었다"며 "무더위로 손님도 줄고 있는데 방류가 실시되면 매출이 줄어들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관계부처와 협력해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이번 온누리상품권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과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부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3일부터 6일까지 전국 28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 최대 2만원 한도로 당일 구매 금액의 30%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