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1년 새 영업익 26%대 증가…"해외 법인 성장 주효"(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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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453340) 영업이익이 1년 사이 약 26%대 증가했다.
해외 법인 급식 매출이 오르면서 손익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그린푸드는 "해외 급식법인 매출이 증가해 손익이 개선됐다"고 했다.
현대그린푸드는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플랜트 건설 현장 매출이 증가했다"며 "동시에 미국 서배너 정기차공장 건설현장 급식도 6월부로 개시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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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건설 매출 증가…미국 급식 6월부 개시"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현대그린푸드(453340) 영업이익이 1년 사이 약 26%대 증가했다. 해외 법인 급식 매출이 오르면서 손익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279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21억원) 대비 26.3% 성장한 규모다.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3월1일 지주회사 현대지에프홀딩스와 분리하는 인적분할을 단행했다. 이에 올해 실적과 비교가 용이하도록 지난해 2분기 실적을 재작성해 성장을 가늠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현대그린푸드 매출액은 5205억원으로 전년 동기(4552억원) 대비 14.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169억원) 대비 45.5% 늘어난 246억원을 거뒀다.
현대그린푸드는 "해외 급식법인 매출이 증가해 손익이 개선됐다"고 했다.
올해 국가별 법인 매출을 살펴보면 △중국 53억원 △멕시코 85억원 △미국 15억 등으로 집계됐다. 이중 멕시코 매출이 48.8% 확대됐다.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4% 늘었다. 중국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현대그린푸드는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플랜트 건설 현장 매출이 증가했다"며 "동시에 미국 서배너 정기차공장 건설현장 급식도 6월부로 개시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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