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 정의송가요제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예심 등

[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기념하는 단위행사인 ‘2023 산청엑스포 정의송가요제’ 예심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산청군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정의송 작곡가와 3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해 예심을 진행, 12명의 본선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본선은 오는 9월 17일 동의보감촌 엑스포행사장 메인무대에서 열리며, 본선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시상금과 무료 음반 제작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란 주제로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한다.

◇ 산청군, 지리산 명품곶감 전문가 육성 나서

경남 산청군은 지난 2일 시천면 덕산문화의 집에서 ‘2023년 지리산산청곶감 생산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개강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수정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장, 군의원, 교육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산청명품곶감 생산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곶감생산(희망)농가, 귀농ㆍ귀촌(희망)자를 대상으로 9월 20일까지 전문화된 곶감 생산기술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은 교육전문기관이 위탁운영하고 조두현 전 한국감연구소 회장, 송장훈 나주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사, 김종국 경북대학교 교수 등 과수 및 마케팅 분야 전문가 10명이 전문 강사로 나선다.

주요 내용으로는 떫은 감 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 명품곶감(감말랭이) 제조ㆍ가공기술, SNS를 이용한 마케팅 기법, 곶감 생산 선진지 현장견학 등이다.

한편 산청곶감은 전국 최초로 곶감분야 지리적표시제(PGI) 등록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및 대한민국 대표과일선발대회 최우수 선정 등 명실상부 전국 최고 품질의 명품곶감으로 인정받고 있다.

◇ 산청성모노인통합지원센터, 문화체험 프로그램 실시

사회복지법인 고려(원장 성인철) 경남 산청성모노인통합지원센터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자 20여명을 대상으로‘힐링 나들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온열체험을 통해 몸 해독과 면역력을 증진하고 한방차 시음과 함께 족욕 및 발마사지도 받으며 마음이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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