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호수초등학교 보행육교 준공, 통학로 안전↑

박우경 기자 2023. 8. 3.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는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호수초등학교 보행 육교'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신동헌 부시장은 "호수초등학교 보행육교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제공하고, 엘리베이터 설치로 장애인, 교통약자 등 통행 불편 해소 등 지역주민의 이동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는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호수초등학교 보행 육교’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육교 설치는 왕복 8차로를 건너는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민설명회 등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추진됐다.

보행육교(길이 39.5m, 폭 3m)는 사업비 17억 원(특교4, 시비13)을 투입해 2022년 4월 착공 후 준공됐으며, 호수초등학교와 인근 아파트를 연결해 학생들이 육교를 통해 학교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이날 신동헌 부시장은 2일 열린 보행육교 준공식에 참석해 현장을 점검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엘리베이터 등 주요 구조물의 정상 작동 여부와 시민 불편 사항 등을 확인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호수초등학교 보행육교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제공하고, 엘리베이터 설치로 장애인, 교통약자 등 통행 불편 해소 등 지역주민의 이동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