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호수초등학교 보행육교 준공, 통학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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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호수초등학교 보행 육교'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신동헌 부시장은 "호수초등학교 보행육교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제공하고, 엘리베이터 설치로 장애인, 교통약자 등 통행 불편 해소 등 지역주민의 이동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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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는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호수초등학교 보행 육교’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육교 설치는 왕복 8차로를 건너는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민설명회 등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추진됐다.
보행육교(길이 39.5m, 폭 3m)는 사업비 17억 원(특교4, 시비13)을 투입해 2022년 4월 착공 후 준공됐으며, 호수초등학교와 인근 아파트를 연결해 학생들이 육교를 통해 학교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이날 신동헌 부시장은 2일 열린 보행육교 준공식에 참석해 현장을 점검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엘리베이터 등 주요 구조물의 정상 작동 여부와 시민 불편 사항 등을 확인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호수초등학교 보행육교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제공하고, 엘리베이터 설치로 장애인, 교통약자 등 통행 불편 해소 등 지역주민의 이동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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