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가 뭐 어때서?’ 한소희, 당당히 흡연일상 공개

이선명 기자 2023. 8. 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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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한소희가 자유분방한 일상을 공유했다.

한소희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일상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자신의 셀카 사진부터 운동하는 하는 모습 등 자신의 꾸밈없는 일상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한소희는 옥상에서 다른 풍경을 바라보는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흡연 중인 자신의 일상도 공개했다.

통상 흡연을 해도 이를 숨겨오는 타 연예인들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한소희는 이미 자신의 흡연과 관련한 대중의 시선에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인 적이 있다. 모델로 활동하는 한소희의 과거 사진이 화제가 됐고 이 가운데 타투를 하고 흡연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화두에 오른 것이다.

이에 대해 한소희는 2020년 5월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종영 인터뷰에서 흡연과 타투를 한 모습의 사진과 관련해 “그때의 나도 지금의 나도 모두 나인데 어떤 게 나쁘거나 틀렸다고 할 수 없다”며 “지금도 옳게 살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라고 표현하는 것도 웃기다. 그 사진들은 불과 3~4년 전 정도”라며 “그런 모습조차 여성팬들은 정말 좋아해주셨다.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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