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한효주 "엄마부터 사랑까지 보여주는 인물, 큰 도전이었다"

강효진 기자 2023. 8. 3.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한효주가 '무빙' 출연에 대해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한효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한효주가 '무빙' 출연에 대해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김성균, 김희원,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박인제 감독, 강풀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류승룡은 "장주원은 무한재생능력을 가졌지만, 고통은 고스란히 느끼는 인물이다. 삶의 방향을 잃고 무의미하게 살다가 지희란 인물을 만나고 딸 희수가 생기며 삶의 목적이 생기는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효주는 "저는 월등한 오감의 소유자다. 잘 보이고 들리고, 후각도 잘 느낀다. 오감이 뛰어나다. 최연소 안기부 요원이 되었는데, 제가 맡은 임무가 저의 남편 김두식(조인상)을 감시하는 임무였는데, 그러다 사랑에 빠지게 되고 저희 아들(이정하)을 낳게 된다"며 "어떻게 보면 이미현이란 캐릭터는 아들의 엄마로서의 모습, 사랑을 하게 되는 20대 요원으로서의 모습, 여러가지 서사를 보여줘야 하는 인물이었어서 저에겐 큰 도전이었고 훌륭한 분들과 함께 해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소개했다.

조인성은 "안기부 최고의 블랙요원이고, 일급비밀로 취급할 정도로 유능한 블랙 요원이다. 저는 '무빙'에서 과거의 미현(한효주)의 서사에 등장하게 된다. 미현과 어떻게 만났고, 만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 둘의 멜로 등등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혀 기대를 더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오는 9일 디즈니+ 공개.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