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츠테크놀로지, 청약 경쟁률 1682대 1…증거금 2.7兆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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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보드컴퓨터(SBC) 기반 방위산업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기업 코츠테크놀로지가 일반 청약에서 16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앞서 코츠테크놀로지는 지난달 26일~27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도 18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1만1500원)를 뛰어넘는 1만3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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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보드컴퓨터(SBC) 기반 방위산업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기업 코츠테크놀로지가 일반 청약에서 16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증거금은 2조7000억원이 모였다.
3일 코츠테크놀로지는 지난 1~2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168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2조7301억원이 모였고, 청약 건수는 28만5780건으로 집계됐다.
앞서 코츠테크놀로지는 지난달 26일~27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도 18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1만1500원)를 뛰어넘는 1만3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코츠테크놀로지가 K-방산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평가하며 청약에 적극 참여해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코츠테크놀로지는 이번 IPO로 조달하는 공모자금을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우수인재 확보, 생산라인 증설 투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 고도화와 함께 방위산업의 IT 국산화가 필수적인 상황에서 대등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조지원 코츠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회사의 미래 성장 가치를 믿고 성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상장 이후 주주 여러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회사의 성장과 K-방산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츠테크놀로지는 오는 4일 납입일을 거쳐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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