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윤도진 “작품 위해 20kg 증량…눈만 뜨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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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예찬은 듬직한 덩치를 자랑했으나 실제로 만난 윤도진은 예상보다 선이 가는 몸매를 보유하고 있었다.
윤도진은 "20kg 가량 증량했었다"고 말했다.
윤도진은 이번 작품으로 데뷔, 배우로 첫 발을 뗐다.
윤도진은 "계속 고민하는 상태다. 지금은 어떤 장르든 기회만 주어지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고 싶다. 성장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 어떤 장르가 되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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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에 촬영했는데 작품 때문에 15~20kg 가량 증량했습니다. 예찬이라는 캐릭터에 맞는 덩치가 필요했어요. 운동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루에 2~3시간씩 하고 하루 6끼를 먹었어요. 단백질, 탄수화물 베이스의 식단을 하면서 떡도 엄청 먹었어요. 원래 60kg후반에서 70kg 정도였는데 처음엔 금방 찌더라고요. 마른 상태였어서 약간 살이 붙은 이후엔 잘 안쪄서 계속 먹는게 힘들었습니다. 자기 전에 먹고, 눈 뜨면 또 먹는 생활을 했더니 90kg까지 찌더라고요.”
윤도진이 배우를 꿈꾼 이유는 뭘까. 윤도진은 “어릴 때부터 드라마와 영화를 엄청 많이 봤다. 부모님이 드라마, 영화를 좋아했다. 특히 외삼촌이 저를 데리고 영화를 보러 많이 갔다. 아무 생각 없었는데 어느 순간 ‘나도 스크린에 나오는 배우들 처럼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더라”며 “고3때부터 ‘연기를 해보자’는 생각에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을까. 윤도진은 “부모님께 처음으로 하고 싶다는 말을 했던 거다. 부모님은 고민하셨지만 ‘하고 싶으면 해봐’라고 했다. 지금까지도 응원해주신다. 오늘도 ‘잘했냐?’고 물어보실 것”이라며 든든한 응원을 언급했다.
윤도진은 이에 대해 “사실 고등학교때부터 진로를 생각하는 친구들은 거의 없지 않나. 다들 성적 올리기에 급급했고, 대학 가야 한다는 생각 뿐이고 구체적으로 뭘 하고 싶다는 친구는 반에 한두명 정도였다. 입시를 늦게 시작했는데 수원대 연극영화과에 합격했다. 당시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패기가 엄청났던 것 같다. 입시 볼 때 교수님이 ‘어디서 나오는 패기일지 궁금하다’고 하셨다. 그 모습을 예쁘게 봐주셔서 합격한 것 같다”고 떠올렸다.
그는 “21살에 해병대에 입대해 2021년 전역했다. 이후 계속 휴학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도진은 이번 작품으로 데뷔, 배우로 첫 발을 뗐다. 앞으로 어떤 장르에 도전하고 싶을까.
윤도진은 “계속 고민하는 상태다. 지금은 어떤 장르든 기회만 주어지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고 싶다. 성장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 어떤 장르가 되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이어 “제가 SNS를 잘 안하는데 작품 공개 후 하루에 3000~4000명씩 팔로워가 늘기도 하더라. 그래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준비를 잘해서 앞으로 실망시키지 않도록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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