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감은 폭염‥오늘 강릉 39도

이현승 캐스터 2023. 8. 3. 14:3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외전]

◀ 앵커 ▶

이번에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승 캐스터, 전국 폭염상황 심각합니다?

◀ 기상캐스터 ▶

그렇습니다.

오늘도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무섭게 기온이 오르고 있는데요.

지금 지도에서의 보라색으로 보이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35도를 웃돌겠습니다.

강릉이 무려 39도까지 치솟겠고요.

경산 37도, 광주 36도, 서울도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저녁까지 충청과 남부 지역을중심으로는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곳에 따라 시간당 30mm 안팎으로 매우 강하게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제주 해안과 남해안, 호남 서해안에서는 남쪽에 있는 태풍의 영향으로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특히 만조 때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6호 태풍 카눈은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오키나와 서쪽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방향을 급격하게 틀겠습니다.

월요일쯤에는 일본 규수 남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이고요.

이후 진로는 아직도 매우 유동적입니다.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태풍으로부터 열기가 몰려오면서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상 센터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현승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510544_3617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