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 2분기 영업익 823억원… 전년比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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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지주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079억원, 영업이익 823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세아베스틸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278억원, 영업이익 436억원을 올렸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6개 분기 연속 1조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세아베스틸의 가동률 확대와 자동차 산업의 호조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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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지주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079억원, 영업이익 823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3.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6.9% 증가했다.
자회사 세아베스틸의 생산·영업활동이 정상화한 효과가 컸다. 세아베스틸 전국 군산 대형압연공장에서 지난해 2분기 화재 사고가 있었다. 세아베스틸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278억원, 영업이익 436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256.4% 뛰었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6개 분기 연속 1조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세아베스틸의 가동률 확대와 자동차 산업의 호조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이 43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31.2% 줄어든 343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도체와 석유화학 등 수요 산업의 부진으로 실적이 약세를 보였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22억원, 영업이익 1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8.2%, 5.4% 늘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제조업 경기가 침체한 상황에서 수요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철스크랩(고철)과 니켈 등 주요 원·부재료 공급망 불안도 계속되고 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이에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영업·판매를 강화하고, 전기차와 해상풍력, 항공·우주, 원자력, 수소 등 미래 수요산업 관련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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