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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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일자리 정책 추진 의지와 노력을 평가·시상하는 일자리분야 최고의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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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함안군은 2021년 ‘우수상’, 2022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으며, 재정 인센티브 5500만 원을 확보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일자리 정책 추진 의지와 노력을 평가·시상하는 일자리분야 최고의 행사이다.
이번 평가는 2022년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 실적보고서를 기준으로 경남지역 평가 및 중앙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군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용산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했으며, 법수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및 파수농공단지 복지회관 리모델링으로 근로자와 인근 주민에게 안락한 식사·휴게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함안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창업지원, 주거·생활지원, 청년문화 조성 등 지역 청년들의 정책요구를 반영한 청년친화도시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다양한 분야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영농교육, 수출물류비 지원 등 다방면의 농업인 지원시책으로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과 수익 창출을 지원하고, 군·주민·소상공인이 참여하는 관광협의체(DMO)를 육성해 지역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력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3년간 함안군의 일자리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해 민생안정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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