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취업의 장"…마사회 '말산업 취업박람회' 성료

농림부·마사회 공동 주최…13개 업체 참여

말산업 취업박람회 현장(한국마사회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서 '제1회 2023년 말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고 3일 밝혔다.

취업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소노인터내셔널, 청학승마클럽, CH인터내셔널 고양, CH인터내셔널 천안, 심상범 승마클럽, 발리오스 승마장, 주식회사 럭스포, 통도승마랜드, 세종스테이블, 순천국제승마장, 제이앤승마클럽, 라온랜드, 대전복용승마장 등 13개 업체가 참여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말산업 양성기관 학생들은 기승시연을 선보였다. 오후엔 참여업체별 취업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구직자들의 취업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했다"며 "행사 이후 구직자와 사업주를 위한 말산업 인턴십 제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말산업 분야 경력관리시스템을 통해 미취업자를 위한 일자리 매칭을 지속하겠다"며 "취업 성공시 축하 선물도 지급한다"고 전했다.

방세권 마사회 부회장겸 말산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말산업 분야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