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2023년 KOSPO 정보보안 경진대회 개최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8. 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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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KOSPO 정보보안 경진대회 모니터링 모습 [사진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3일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과 부산·울산지역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제4회 KOSPO 정보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OSPO 정보보안 경진대회는 남부발전이 부산시, 정보보호 영재교육원 등 지역 7개 기관과 함께 부산지역 미래 정보보안 꿈나무 양성과 우수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공개 공모를 통해 대학 부문, 청소년 부문에서 총 46개 팀 137명이 참가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온라인 CTF(Capture The Flag·취약점 속에 숨겨진 플래그 값을 찾아 문제를 푸는 방식), 기반 시설 보안 설정 등 정보보안의 숨겨진 1인치를 찾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으며, 최종 우수한 성적을 낸 10개 팀에는 검증과정을 거쳐 이달 말 상장과 함께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점차 지능화 되고있는 사이버 위협 속에서 부산·울산 지역의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라며, “국가 사이버 안보를 위한 10만 사이버보안 인력 확보에 남부발전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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