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르마고메도프 부상에 '샌드헤이건 vs 폰트' 계약 체중 매치 성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기 UFC 밴텀급 타이틀샷을 노리는 코리 샌드헤이건과 롭 폰트가 격돌한다.
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브리지스톤아레나에서 'UFC 파이트나이트: 샌드헤이건 vs 폰트' 메인 이벤트 140파운드(63.5kg) 계약 체중 경기가 열린다.
그래서 원래대로라면 다음 타자였을 샌드헤이건과 폰트는 이번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다음 타이틀샷을 요구하려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기 UFC 밴텀급 타이틀샷을 노리는 코리 샌드헤이건과 롭 폰트가 격돌한다.
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브리지스톤아레나에서 ‘UFC 파이트나이트: 샌드헤이건 vs 폰트’ 메인 이벤트 140파운드(63.5kg) 계약 체중 경기가 열린다.
원래 샌드헤이건의 상대였던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가 어깨 부상으로 빠지고 폰트가 대타로 들어오면서 계약 체중 경기가 됐다.
타이틀샷을 차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2주 뒤 열리는 UFC 292에서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이 션 오말리를 상대로 밴텀급 타이틀을 방어에 나서지만 확실한 다음 도전자가 보이지 않는다.
메랍 드발리시빌리는 팀메이트 스털링과의 대결을 거절하고 있는데다 손 부상까지 당했다. 전 챔피언인 헨리 세후도 역시 어깨 부상으로 타이틀 전선에서 멀어졌다.
그래서 원래대로라면 다음 타자였을 샌드헤이건과 폰트는 이번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다음 타이틀샷을 요구하려 한다.
3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샌드헤이건은 “정상급에서 정말 오래 활동했지만 이제 톱5에 머무는 것에 지쳤고, 챔피언이 될 준비가 됐다”고 야망을 드러냈다.
폰트 역시 “샌드헤이건은 유명한 선수다. 그를 이긴다면 타이틀샷을 받아야 한다”며 “피니시로 멋진 경기를 선보인 뒤 타이틀샷을 받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경기는 화끈한 타격전이 예고돼 있다.
장신의 타격가인 두 선수는 화려한 타격으로 상대를 잠식하는 게 장기다. 샌드헤이건은 복싱도 잘하지만 킥과 니킥의 활용도가 높고, 폰트는 킥도 잘 차지만 펀치를 더 즐겨 구사한다.
'UFC 파이트 나이트: 샌드헤이건 vs 폰트' 메인카드는 오는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