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선수 전 에이전트, 소속 직원 횡령·사기혐의 고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 선수가 소속됐던 에이전트 업체 직원의 횡령 및 사기 혐의 수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에이전트 업체 A사가 제출한 30대 직원 최씨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 2일 접수해 수사 중이다.
최씨는 지난 2018년 초 회사 소속 에이전트로 근무하며 김민재 선수 등 3명에게 총 수수료 95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에이전트 업체 A사가 제출한 30대 직원 최씨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 2일 접수해 수사 중이다.
최씨는 지난 2018년 초 회사 소속 에이전트로 근무하며 김민재 선수 등 3명에게 총 수수료 95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당시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중국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한 김 선수에게 수수료 6000만원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 선수는 현재 독일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로 뛰고 있다. 최씨는 같은 시기 2명의 선수에게도 수수료를 가로챈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지난 2017년 또 다른 선수를 프로 축구단에 입단시키는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사기 혐의도 받는다. 해당 선수에게 축구단 사장, 출신 대학 축구부 감독에게 인사 명목으로 5000만원을 받아 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소장을 검토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개인적인 내용이나 수사 관련 사안은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검은 액체 온몸에 붓고…전신 누드로 '임신' 전한 메간 폭스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