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치료견 통해 신체적·정서적 안정 높이는 '테라피독' 사업

유재규 기자 2023. 8. 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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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동물교감 심리치유 프로그램 '광명형 테라피독'(Therapy Dog, 치료견)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테라피독 사업은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정서적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다.

테라피독 프로그램은 치료견과 친밀감 형성을 시작으로 마사지 등 신체 접촉활동, 간식 만들기, 돌보기, 놀이활동 등 동물과 교감하며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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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피독 사업.(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동물교감 심리치유 프로그램 '광명형 테라피독'(Therapy Dog, 치료견)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테라피독 사업은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정서적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다.

치료견을 매개로 하는 치료는 치료견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뿐만 아니라 우울증 개선, 스트레스 완화, 자신감 회복, 사회성 증진, 치매 예방 등 효과가 입증된 대체요법이다.

테라피독 프로그램은 치료견과 친밀감 형성을 시작으로 마사지 등 신체 접촉활동, 간식 만들기, 돌보기, 놀이활동 등 동물과 교감하며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치료견을 마사지하거나 심장 소리를 들으며 심신을 안정하고 치료견에게 줄 장난감을 만들고 함께 놀며 집중력과 성취감을 쌓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식이 있다.

사업 대상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1인 가구 등이다. 5명씩 1개 팀, 총 20개팀 100명을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시 반려동물복합문화센터 '반함' 등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주 1시간 프로그램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는 오는 9월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인 가구와 독거노인을 우선 선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에 방문에 신청하면 된다 .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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