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연황산 24톤 싣고 가던 탱크로리, 마산톨게이트 인근서 황산 유출(2보)

박민석 기자 2023. 8. 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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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낮 12시27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정동 남해고속도로 1지선 함안 방향 하행선 마산 톨게이트(요금소) 인근 200m 지점에서 24톤 가량의 발연 황산을 싣고 운행 중이던 탱크로리에서 황산이 유출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 도로공사는 마산톨게이트 양방향을 통제하고 안전조치를 진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울산에서 여수까지 운행 중이던 탱크로리는 사고 지점에서 하부 배출 밸브에서 백색 연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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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통제…인근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 문자 발송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3일 낮 12시27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정동 남해고속도로 1지선 함안 방향 하행선 마산 톨게이트 200m 지점에서 24톤 가량의 발연 황산을 싣고 가던 탱크로리에서 황산이 유출됐다.(독자 제공)

3일 낮 12시27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정동 남해고속도로 1지선 함안 방향 하행선 마산 톨게이트(요금소) 인근 200m 지점에서 24톤 가량의 발연 황산을 싣고 운행 중이던 탱크로리에서 황산이 유출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 도로공사는 마산톨게이트 양방향을 통제하고 안전조치를 진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울산에서 여수까지 운행 중이던 탱크로리는 사고 지점에서 하부 배출 밸브에서 백색 연기가 나왔다.

이를 확인한 탱크로리 운전자 30대 A씨가 갓길에 정차한 후 소방에 신고했다.

창원시는 현재 창원시 소계동, 팔용동, 구암동 등 사고 지점 인근주민들에게 외출 자제 문자를 발송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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