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갈치현대화시장 등에서 수산물 할인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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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6일까지 자갈치현대화시장,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민락회타운시장에서 수산물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할인행사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다.
행사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 판매점포 380여곳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당일 구매 영수증을 시장별 지정된 환급 장소에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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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구매금액 일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수산물 할인행사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업비 2억 3000만원을 투입하며 투입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를 조기 마감할 수도 있다.
행사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 판매점포 380여곳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당일 구매 영수증을 시장별 지정된 환급 장소에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구매 영수증이 발급되지 않으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없기 때문에 사전에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점포인지 확인해야 한다.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행사 첫날인 3일 오후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자갈치현대화시장을 찾는다.
이날 이성권 경제부시장과 박성훈 차관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행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상인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와 상인에게 ‘안전한 우리 수산물’ 홍보 전단을 나눠주고 직접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기부하는 등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를 장려할 계획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여름 휴가철에도 수산물 소비위축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상인들에게도 이번 수산물 할인행사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부산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6월 7월에도 ‘2023 부산푸드필름페스타’ 행사와 연계한 ‘수산특별전’과 ‘수산물 회 시식회’ ‘수산물 상생할인 직거래장터’ 등을 개최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부산 수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한 바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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