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의 전쟁' 밀양시, 특별대책 수립…예찰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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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최근 폭염특보가 연일 지속됨에 따라 여름철 시민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자 온열환자 발생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대응 특별대책을 수립했다.
살수차 운영은 지난 장마를 끝으로 이어지는 폭염주의보, 경보에 대처하기 위해 폭염특보 시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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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등 농가·건설현장 예찰과 중점 관리 강화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최근 폭염특보가 연일 지속됨에 따라 여름철 시민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자 온열환자 발생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대응 특별대책을 수립했다. 농가(비닐하우스, 작물 재배지 등)와 건설현장을 중점 관리 대상지로 정하고 예찰과 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시가 보유한 다목적 살수 차량 2대를 이용해 시내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의 무더위를 식히고 도로변 청결 유지를 위해 살수를 탄력적으로 실시한다.
살수차 운영은 지난 장마를 끝으로 이어지는 폭염주의보, 경보에 대처하기 위해 폭염특보 시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살수 구간은 대공원 사거리에서 밀양경찰서 구간과 북성사거리에서 밀양역 구간을 포함한 주요 간선도로 2개 노선 14.9km와 이면도로 4개 노선 8.8km 구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또 읍면동 공무원과 지역 자율방재단원이 함께 폭염 취약지역(비닐하우스 등)과 무더위 쉼터를 미리 살피며 생수 배부와 온열질환예방 기본수칙 홍보, 냉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폭염취약시간 작업자제 등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또 건설현장에는 건설 재해예방 기술지도 용역업체에 공문을 발송해 안전보건교육 시 온열질환예방 교육 및 이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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