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에 신고 권유한 적 없다” 학교 측, 입장 반박
이선명 기자 2023. 8. 3. 14:13
웹툰작가 주호민의 아들 B군이 재학했던 학교 측이 주호민의 2차 입장을 반박했다.
YTN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해당 학교 관계자는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특수교사 A를 신고하라 권유한 적이 없고 오히려 A씨에 대한 선처 탄원서를 수원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학교 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일련의 내용도 법원에 다 증거로 제출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주호민은 지난 2일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과 관련해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는 취지로 추가 입장을 냈다. 그는 “학내 의심이 든 교사에게 아이를 분리시키고자 했을 때 저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하나였다”며 “학교에서는 신고 조치를 해야 분리가 가능하다고 했고 먼저 문의했던 교육청에(서)도 같은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그는 “저희는 A씨가 처벌받고 직위해제되길 바랐던 것 아니었다”며 “당시에는 어리석에도 막연히 이렇게 고소를 하게 되면 중재가 이뤄지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다”고 강조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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