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이탈리아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GCDS 국내 독점 전개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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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009270)은 이탈리아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지씨디에스(GCDS)의 국내 독점 유통 및 영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신원은 2024년부터 GCDS 국내 정식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스트리트 브랜드 GCDS와의 계약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일궜다.
럭셔리 스트리트 브랜드를 표방하는 GCDS는 100% '메이드 인 이탈리아'를 내세우며 밀라노 기반 스트리트 웨어를 만들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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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신원(009270)은 이탈리아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지씨디에스(GCDS)의 국내 독점 유통 및 영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신원은 2024년부터 GCDS 국내 정식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원의 해외 럭셔리 브랜드 국내 독점 전개권 계약 체결은 올해 들어 이번이 두 번째다. 신원은 5월 이탈리아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까날리(CANALI)와 계약했다. 이번에는 스트리트 브랜드 GCDS와의 계약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일궜다.
GCDS는 2015년 이탈리아의 줄리아노 칼자, 지오다노 칼자 형제가 론칭한 브랜드다. 럭셔리 스트리트 브랜드를 표방하는 GCDS는 100% '메이드 인 이탈리아'를 내세우며 밀라노 기반 스트리트 웨어를 만들어 내고 있다. 비비드한 컬러, 다양한 소재, 디자이너의 상상력과 우수한 장인정신이 결합된 라인업을 매 시즌 선보이며 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GCDS의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줄리아노 칼자는 이탈리아 최연소 디자이너이자 글로벌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GCDS는 세계적인 팝가수 두아리파, 비욘세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들과의 커뮤니티 구축을 통해 공식 행사나 사복 패션으로 착용한 제품이 노출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영역을 확장하기도 했다.
현재 GCDS는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4개의 부티크와 250개 이상의 편집샵을 포함한 리테일 매장을 운영 중이다. 내년 상반기 한국이 공식 15번째 오프라인 매장 보유국이 된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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