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적십자사 경남지사, 경북 봉화 수해복구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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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경남적십자사 소속 42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봉화군 춘양면을 찾아 피해복구에 일손을 보탰다고 3일 밝혔다.
경남지사협의회 8명, 창원중부지구봉사원 12명, 김해지구봉사원 10명, RCY 5명, 경남적십자사 직원 7명이 참여해 과수 지주대 및 농작물 시설 잔해 정리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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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경남적십자사 소속 42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봉화군 춘양면을 찾아 피해복구에 일손을 보탰다고 3일 밝혔다.
경남지사협의회 8명, 창원중부지구봉사원 12명, 김해지구봉사원 10명, RCY 5명, 경남적십자사 직원 7명이 참여해 과수 지주대 및 농작물 시설 잔해 정리 활동을 펼쳤다.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적십자 봉사원이 피해 현장에서 농가 및 침수 주택에서 토사 및 폐기물 정리, 가재도구 세척 등의 복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비치코밍' 활동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영육)는 3일 부산 홍티항 어촌뉴딜지구와 다대포 해수욕장을 찾아 '깨끗해(海) 비치코밍' 활동을 실시했다.
비치코밍이란 해변(beach)과 빗질(combing)의 합성어로 해안가 근처의 해양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환경활동을 의미한다.
경남지역본부의 관할 지역인 부산과 울산, 통영과 거제 등 해안도시·농촌을 두고 있는 경남의 지리적 특성과 환경을 고려해 홍티항 어촌뉴딜지구와 지역대표 관광명소인 다대포 해수욕장을 활동장소로 선정했다.
최근 기나긴 호우가 끝나고 여름휴가를 위해 해변가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해안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남지역본부 직원 총 25명이 집결해 곳곳에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오랫동안 방치된 것으로 보여지는 텐트와 파라솔 등을 수거했다.
또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플라스틱제품 등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생분해성 제품으로 구성된 친환경 청결키트를 나눠주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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