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컵 과일' 간식 제공

장성(전남)=나요안 기자 2023. 8. 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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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장성군은 초등학생에게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컵 과일'을 간식으로 제공하는 '2023년 초등학교 신선과일 확대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초등학교 신선과일 확대 지원사업'은 당초 초등 돌봄교실만 지원했던 컵 과일 간식을 확대해 병설유치원 포함 장성 관내 초등학생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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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사례… 학생 영양 개선 및 농가 소득 증대 기대
장성군이 전국 최초로 관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과일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장성군

전남 장성군이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장성군은 초등학생에게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컵 과일'을 간식으로 제공하는 '2023년 초등학교 신선과일 확대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초등학교 신선과일 확대 지원사업'은 당초 초등 돌봄교실만 지원했던 컵 과일 간식을 확대해 병설유치원 포함 장성 관내 초등학생에게 제공한다. 컵 과일에는 사과, 딸기, 블루베리, 포도 등 장성에서 재배한 여러 가지 과일이 담겼다.

과일 수요가 늘어난 만큼 원활한 공급을 위해 통합물류시설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이달 중 준공할 계획이다. 과일 간식 제공은 지난달 18일 장성중앙초등학교에서 시작됐으며, 2학기에도 점심시간에 과일 간식이 제공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신선한 장성 과일을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간식으로 공급하게 되어 뜻깊다"며 "전국 최초 사례인 만큼, 학생 영양 개선과 농가 소득 증대를 이루는 효자사업이 되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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