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스피어, 초목호광 맹추격 뿌리치고 첫 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피어가 초목호광의 맹추격을 뿌리쳤다.
조선대 스피어는 3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개막한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대학부 경기서 초당대 초목호광에 43-42, 진땀승을 거뒀다.
경기 내내 초박빙 승부가 전개된 가운데 스피어는 마지막 초목호광의 공세를 저지하며 웃었다.
줄곧 끌려가던 초목호광은 경기 종료 1분 전 김세운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42-42)으로 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피어가 초목호광의 맹추격을 뿌리쳤다.
조선대 스피어는 3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개막한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대학부 경기서 초당대 초목호광에 43-42, 진땀승을 거뒀다. 경기 내내 초박빙 승부가 전개된 가운데 스피어는 마지막 초목호광의 공세를 저지하며 웃었다.
반면, 초목호광은 끝까지 승리의 끈을 놓지 않았으나, 마지막 순간 야투가 림을 외면하며 한 끗 차이로 승리를 놓쳤다.
양 팀은 시종일관 팽팽하게 맞섰다.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거푸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고, 볼 흐름 역시 원활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스피어는 23-21로 근소하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경기 막판 스피어는 박중건의 연속 득점으로 40-35로 앞서갔다. 그러나 초목호광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손상훈이 과감한 돌파에 이은 득점으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줄곧 끌려가던 초목호광은 경기 종료 1분 전 김세운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42-42)으로 돌렸다. 그러나 승부처 스피어의 집중력이 더 높았다. 스피어는 마지막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승리와 마주했다.
초목호광은 마지막까지 승리 사냥에 나섰으나, 마지막 공격 시도가 무위에 그치며 고배를 마셨다.
#사진=신승규 기자
바스켓코리아 / 해남/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