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경영체제 개편…"기획·사업이사 체계로"

박찬수 기자 2023. 8. 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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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그간의 사무처 체계를 기획이사·사업이사 조직체계로 새롭게 정비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기획이사에 조남성 이사(직무대리)를 임명해 경영전략, ESG혁신, 디지털·정보화, 대외협력 등 주요업무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사업이사에는 이유미 이사를 임명해 유사기능 통합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통한 신성장 동력 구축 등 기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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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국립수목원 확충·정원 관련 기관 신설 대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경영체제를 개편했다.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권역별 국립수목원의 확충과 정원 관련기관 신설에 대비, 경영체제를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그간의 사무처 체계를 기획이사·사업이사 조직체계로 새롭게 정비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기획이사에 조남성 이사(직무대리)를 임명해 경영전략, ESG혁신, 디지털·정보화, 대외협력 등 주요업무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사업이사에는 이유미 이사를 임명해 유사기능 통합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통한 신성장 동력 구축 등 기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기존 업무단위였던 안전부서를 기획이사 직속 부서로 개편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생물다양성의 보전과 복원, 탄소흡수 증진 등 전문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본원 사업본부 내 기술사업화실을 개편했다.

국민체감형 디지털기반 서비스를 개선하고 확대해 나가기 위해 디지털정보화실, 수목원사업실을 확대 및 신설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신임 원장에 한창술, 국립세종수목원 신임 원장에 신창호, 국립한국자생식물원 신임 원장에 임창옥을 임명, 앞으로 현장 중심의 관리체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경영체제 개편을 통해 현장중심 지원체계 강화로 산림생물다양성 증진, 탄소중립, 정원 문화·산업 진흥 등 수목원·정원 플랫폼 기관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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