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신’ 메시, 2경기 연속 멀티골…선제골은 예술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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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를 맹폭하고 있다.
세계 최고 축구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를 7번 수상한 메시는 지난달 22일 MLS 데뷔전 이후 3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36세의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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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 포트 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랜도 시티와의 리그스컵 32강에서 2골을 넣어 인터 마이애미를 16강에 올려놓았다. 리그스컵은 MLS와 멕시코 리가MX 소속 모든 팀이 출전하는 통합 컵 대회로 리그를 잠시 중단하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인해 킥오프 시간이 95분 늦춰진 경기에서 메시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 2-1로 앞서가던 후반 27분 쐐기 골까지 더했다.
세계 최고 축구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를 7번 수상한 메시는 지난달 22일 MLS 데뷔전 이후 3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36세의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11분 후 동점을 허용했으나. 후반 6분 조세프 마르티네스의 페널티킥으로 다시 앞서 나갔다. 메시는 후반 27분 마르티네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발리슛으로 또 골문을 열었다.
메시는 후반 21분 파울을 범해 인터 마이애미 입단 후 첫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인터 마이애는 메시 합류 후 패배를 모르는 팀으로 180도 바뀌었다. MLS 동부콘퍼런스에서 5승3무13패 승점 18점으로 최하위(15위)에 머물던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가 가세한 이후 리그스컵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멕시코 크루스 아술과의 리그스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메시가 추가시간 프리킥 결승골을 터뜨려 2-1로 승리한 데 이어 조별리그 2차전에선 메시의 2골 1도움 원맨쇼 덕에 4-0 낙승을 거뒀다. 그리고 이날 32강에서도 승리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일요일(현지시각) FC 댈러스와 16강전을 치른다. 메시의 MLS 데뷔 후 첫 원정경기이며, 킥 오프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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