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경영체제 개편…플랫폼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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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수목원·정원 가치확산 기능 강화를 위해 경영체제를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한수정은 권역별 국립수목원의 확충과 정원 관련 기관 신설에 대비, 사무처 체계를 기획이사·사업이사 체계로 정비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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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증진 역할 강화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수목원·정원 가치확산 기능 강화를 위해 경영체제를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한수정은 권역별 국립수목원의 확충과 정원 관련 기관 신설에 대비, 사무처 체계를 기획이사·사업이사 체계로 정비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기획이사에는 조남성 이사(직무대리)를 임명해 경영전략, 디지털정보화, 홍보, 안전·보건 업무 등을 총괄하는 등 한수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겼다.
또 사업이사에 이유미 이사를 임명해 여러 부문에 흩어져있던 유사기능을 통합하고 한수정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등 중장기 사업을 준비하는 중추역할을 수행토록 했다.
이와 함께 기존 팀 단위였던 안전부서를 기획이사 직속 부서로 변경해 안전경영 강화에 나섰고 산림생물다양성 보전·복원·활용, 탄소흡수 증진 분야의 기술개발을 위해 사업본부 내 기술사업화실도 개편했으며 디지털정보화실, 수목원사업실도 확대했다.
소속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산림생물 보전과 국민 접점 기관인 만큼 현장 중심 체계로 조직을 개편했다.
한수정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경영체제 개편은 현장중심 지원체계 강화로 산림생물다양성 증진, 탄소중립, 정원문화·산업 진흥 등 수목원·정원 플랫폼 기관으로 재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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