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의 복귀 류현진, 6인 선발로테이션 기회 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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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토론토)이 빅리그 복귀전을 무난하게 마쳤다.
마침 토론토가 죽음의 17연전 기간 6인 선발로테이션을 돌리는 만큼 재기를 노리는 류현진에게 좋은 기회다.
현지 메체 토론토 선도 "토론토는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사이영상 최종 후보의 버전을 기대하지 않았다"면서 "최소한 몇 번의 선발 기회를 받기 전까지는 공정하게 평가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 복귀에 토론토는 6선발 체제로 죽음의 연전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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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류현진(토론토)이 빅리그 복귀전을 무난하게 마쳤다. 마침 토론토가 죽음의 17연전 기간 6인 선발로테이션을 돌리는 만큼 재기를 노리는 류현진에게 좋은 기회다.
류현진은 지난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자책점을 기록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하지만 지난해 6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426일 만의 빅리그 복귀 등판에서 희망을 던졌다.
경기 후 토론토 존 슈나이더 감독은 “류현진이 1회 볼티모어의 강타선의 기습적인 공격을 당했다. 그렇지만 체인지업과 커브, 패스츠볼 모두 좋았다. 다음 등판에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메체 토론토 선도 “토론토는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사이영상 최종 후보의 버전을 기대하지 않았다”면서 “최소한 몇 번의 선발 기회를 받기 전까지는 공정하게 평가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복귀전에서 류현진이 당장 예전 모습을 보여주긴 힘든 게 당연하고 몇 번의 등판을 통해 제 컨디션을 찾아야 한다는 얘기다.
토론토 선은 “토론토가 6선발 로테이션을 고수하는 한 류현진은 오랫동안 경기를 계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토론토는 죽음의 17연전을 치르고 있다. 휴식없이 17일 동안 계속 경기를 치른다. 류현진 복귀에 토론토는 6선발 체제로 죽음의 연전에 대비하고 있다.
팀 입장에선 불펜투수 1명을 줄이고 선발진에 투입하는 승부수다. 하지만 선발투수 입장에선 등판 후 쉬는 날이 하루 더 주어지는 셈이다. 재활을 마치고 복귀한 류현진 입장에선 좋은 환경일 수밖에 없다. 토론토에 죽음의 17연전이지만, 류현진에게 기회의 17연전이 될 수 있다.
감격의 복귀 첫 승을 노리는 류현진은 오는 8일 클리블랜드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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