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훨훨, 구속된 이동채·불안한 최정우 [CEO 업&다운]

윤진섭 기자 2023. 8. 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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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에코프로, 포스코 관련 주식 상한가입니다.

에코프로 주가는 주당 120만 원을, 포스코 홀딩스 주가는 60만 원 넘었습니다.

창업자 이동채 전 회장 지분 가치 5조 원 넘었고, 포스코홀딩스 주식을 3,300여 주 갖고 있는 최정우 회장도 지분평가액이 수십억 늘었습니다.

하지만 이동채 전 회장, 최정우 회장,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죠.

이 전 회장은 미공개 정보 이용해 부당이득 챙긴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구속된 상태입니다.

최정우 회장도 취임 5년 만에 포스코는 물론 전 계열사 기업가치를 3배 넘게 성장시켰지만, 입지는 불안불안합니다.

특히 최 회장이 대대적인 투자 계획을 내놓으면서 3기 도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흘러나오지만, 이마저도 부담스러운 눈치입니다.

주주들로부터는 환영받고 있지만, 정작 입지는 흔들리는 두 CE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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