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교, 16일부터 4개월 출입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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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와 하동을 잇는 '남해대교' 출입이 4개월간 한시적으로 중단된다.
경남 남해군은 교량 신축이음 공사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12월15일까지 4개월간 남해대교 출입을 전면통제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웰컴센터 조성사업, 전망대 조성공사,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공사 중 낙하물로 인한 사고방지를 위해 대교의 전면통제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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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와 하동을 잇는 ‘남해대교’ 출입이 4개월간 한시적으로 중단된다.
경남 남해군은 교량 신축이음 공사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12월15일까지 4개월간 남해대교 출입을 전면통제한다고 2일 밝혔다. 1973년 6월 준공된 남해대교의 안전성을 보강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남해 노량삼거리와 하동 회전교차로를 잇는 약 1.5㎞구간에서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군은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웰컴센터 조성사업, 전망대 조성공사,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공사 중 낙하물로 인한 사고방지를 위해 대교의 전면통제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버스노선이 변경돼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임시승강장 설치와 홍보에 힘쓸 계획이라고 군은 밝혔다.
군 관계자는 “남해의 상징인 남해대교의 관광자원화와 교량의 안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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