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국방위원장 “국방과학기술 지원 앞장설 것”…국방과학기술대제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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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이 "미래전의 게임체인저급 무기체계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국회가 인력, 연구개발(R&D)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3일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열린 '제7회 국방과학기술대제전'에 참석해 "한국은 이제 세계에서 괄목할 국방과학기술을 선보이고 이것이 국가의 새로운 경쟁력이자 미래 성장동력이 됐다"면서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면 안 된다. 국회도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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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이 “미래전의 게임체인저급 무기체계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국회가 인력, 연구개발(R&D)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3일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열린 '제7회 국방과학기술대제전'에 참석해 “한국은 이제 세계에서 괄목할 국방과학기술을 선보이고 이것이 국가의 새로운 경쟁력이자 미래 성장동력이 됐다”면서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면 안 된다. 국회도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방과학기술대제전은 '무한상상, 기술의 경계를 넘어'를 주제로 사흘간 열린다. 올해 행사는 국민참여형으로 기획됐다. 국민이 국방 기술 관련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현재 국방 기술 수준, 연구 성과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10대 국방 핵심기술과 미래도전 국방기술, 민·군 기술협력 사업의 우수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국방과학기술 성과전시관'과 국내 방산 기업·단체·기관이 방위산업 관련 제품, 기술, 서비스 등을 전시하는 홍보기획전이 상시 운영된다.
'미래국방 핵심기술 컨퍼런스'와 '방산기술보호 컨퍼런스' 등 다양한 학술프로그램도 열린다. 4일 '미래국방 핵심기술 컨퍼런스'에서는 '딥러닝 기반 초소형 SAR 위성영상의 특정물체 인식기법' 등 미래전장을 주도하는 인공지능(AI), 유무인 복합, 우주, 에너지 등 10대 분야의 15개 국방 핵심기술 과제에 대한 주요 성과를 발표한다.
같은 날,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리는 '방산기술보호 컨퍼런스'에선 기술고도화 대응을 위한 방산기술보호와 수출통제 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가 세계 동향과 기술 발전에 따른 앞으로의 과제를 논의한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많은 국민이 행사장을 찾아 직접 체험하며 우리 국방과학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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