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수산물 허브' 인천 연안부두에 안전성 검사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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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공급되는 수산물의 주요 유통경로인 인천 연안부두에 안전성 검증 검사기관이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3일 연안부두 인천국제수산물타운에서 수산물 현장검사소 개소식을 열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수산물 검사 대상을 인천 전체 어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수산물을 도매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관리해 안전하게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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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수도권에 공급되는 수산물의 주요 유통경로인 인천 연안부두에 안전성 검증 검사기관이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3일 연안부두 인천국제수산물타운에서 수산물 현장검사소 개소식을 열었다.
시의 이번 검사소 설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협조 요청에 따른 조치다.
검사소는 시민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환경 조성을 목표로, 동물용의약품(항생제) 신속검사로 부적합 수산물을 찾아내 즉시 유통을 차단하게 된다.
또 막연한 불안감으로 수산물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방사능을 비롯한 유해물질 감시체계를 구축해 수산물 안전 문제에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인천종합어시장과 활어도매시장이 있는 연안부두는 전국 활어의 35%가 유통되는 수도권의 수산물 공급 허브다.
시는 도매 단계 검사가 가능한 연안부두의 경우 소매 단계 검사와 달리 생산자 파악이 용이해 부적합 수산물 유통을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수산물 검사 대상을 인천 전체 어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수산물을 도매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관리해 안전하게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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