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유산소운동 돕는 캥스터즈, 시드투자 추가 유치

최태범 기자 2023. 8. 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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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스터즈의 대표 상품인 '휠리엑스'는 몸이 불편한 사용자들도 안전하고 쉽게 유산소 운동에 접근할 수 있게 제작된 휠체어 트레드 밀이다.

지난 6월에는 한국에서 열린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 선수포럼에서 휠리엑스를 이용한 스포츠 게임 종목을 선보였다.

캥스터즈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자신의 휠체어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가상현실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콘텐츠 고도화를 통해 e-스포츠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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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위한 보조과학기술 전문기업 캥스터즈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지브이에이자산운용으로부터 추가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10억원 규모다.

캥스터즈의 대표 상품인 '휠리엑스'는 몸이 불편한 사용자들도 안전하고 쉽게 유산소 운동에 접근할 수 있게 제작된 휠체어 트레드 밀이다. 여러 가지 운동 콘텐츠와 게임 등을 함께 제공해 운동능력과 인지능력을 동시에 높인다.

캥스터즈는 올해 미국에서 열린 에디슨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미국 자회사 법인을 설립하면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한국에서 열린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 선수포럼에서 휠리엑스를 이용한 스포츠 게임 종목을 선보였다.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미국 사업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캥스터즈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자신의 휠체어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가상현실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콘텐츠 고도화를 통해 e-스포츠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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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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