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미국에서의 나의 마지막 대회?" 몽피스가 은퇴를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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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 500 시티오픈에 출전 중인 가엘 몽피스(프랑스)가 1회전 승리 후 온코트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가 미국에서의 마지막 대회가 될지도 모른다"라고 발언했다.
지난 3월 ATP 1000 BNP파리바오픈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 이후 약 반년 만에 컴백한 몽피스는 36세라는 나이 때문인지 최근에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후 대회 출전을 미뤄오다 북미 하드코트시리즈 첫 경기였던 애틀랜타오픈 1회전에서 약 한 달 반 만에 투어 복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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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 500 시티오픈에 출전 중인 가엘 몽피스(프랑스)가 1회전 승리 후 온코트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가 미국에서의 마지막 대회가 될지도 모른다"라고 발언했다.
지난 3월 ATP 1000 BNP파리바오픈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 이후 약 반년 만에 컴백한 몽피스는 36세라는 나이 때문인지 최근에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6월 프랑스오픈에서는 왼쪽 손목 부상으로 2회전 경기 전에 기권했다. 이후 대회 출전을 미뤄오다 북미 하드코트시리즈 첫 경기였던 애틀랜타오픈 1회전에서 약 한 달 반 만에 투어 복귀를 했다.
시티오픈에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한 몽피스는 8월 2일 열린 2회전에서 6번 시드 알렉산더 부블릭(카자흐스탄)에게 6-3 6-4로 승리하고 3회전에 올랐다.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몽피스는 "나의 은퇴는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출산 후 더 멋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아내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에 대해 "엘리나는 나보다 훨씬 오래 뛸 것 같다. 이 대회(워싱턴)가 나에게 있어서 미국에서의 마지막 토너먼트 중 하나가 될지도 모른다. 어쩌면 내년일 수도 있고 아직 모르겠다. 하지만 (은퇴하더라도) 아기와 아내를 응원하기 위해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얘기했다.
아직 현역으로 뛰면 좋겠지만 이미 부활의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듯한 몽피스에게 이번 대회의 성적 여부가 더욱 중요한 이유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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