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제주학연구센터 업무협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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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3일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와 제주 관련 자료에 대한 발굴·수집·보존·학술연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도내 마을별 현장조사 과정에서 발굴·수집된 제주 관련 자료를 공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술연구 및 전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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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3일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와 제주 관련 자료에 대한 발굴·수집·보존·학술연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도내 마을별 현장조사 과정에서 발굴·수집된 제주 관련 자료를 공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술연구 및 전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새롭게 발굴한 희귀 자료의 정보를 공유하며 훼손·망실되는 제주 관련 민속·역사 자료 등을 발 빠르게 수집 및 보존, 제주의 문화를 외연적으로 확대하고 지키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소장 유물 및 전시 자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주학연구센터의 ‘제주학 아카이브’와 연계해 관심 있는 이들에게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제24회 제주여성영화제 9월 13~17일 개최
일상에서의 성평등 인식 개선과 가치 확산을 위한 ‘제24회 제주여성영화제’가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CGV제주점에서 개최된다.
㈔제주여민회(공동대표 이양신·강은미)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계속해서 피어, 나는’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지난 5~6월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요망진당선작(단편경선) 본선진출작 10편과 제주지역작품 초청공모(비경쟁부문)에 당선된 김경만 감독의 ‘돌들이 말할 때까지’ 등 40여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또 씨네토크 프로그램에서는 영화와 관련된 뒷이야기 등을 들을 수 있는 ‘감독과의 대화’, 올해 주요 이슈나 영화제 슬로건에 알맞은 주제를 다루는 ‘집담회’ 등도 예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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