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명예 하차’ 황영웅, 복귀 채비 마쳤다…“세상에 나가고 싶어”
가수 황영웅이 복귀 채비를 마쳤다.
황영웅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영웅 휴TV’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임재범의 ‘비상’을 커버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황영웅은 녹음실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비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황영웅은 ‘누구나 한번쯤은 자기만의 세계로/빠져들게 되는 순간이 있지/이젠 이런 내 모습 나조차 불안해보여/어디부터 시작할지 몰라서’ ‘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당당히 내꿈을 보여줘야 해/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하늘로 더 넓게 펼쳐 보이며 날고 싶어’라는 곡의 가사를 노래하며 자신의 소망을 우회적으로 내비치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황영웅은 올해 하반기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황영웅은 지난달 7일 노래 연습 영상을 공개한 것에 이어 타 가수의 커버 영상을 올려오고 있다.
이뿐 아니라 황영웅은 포털 사이트 프로필을 수정하고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는 등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황영웅은 지난 2월 방송된 MB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전해 큰 인기를 얻었다. 사실상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으나 폭력 전과를 비롯해 그와 관련한 여러 폭로가 이어지며 결국 프로그램 중도 하차했다.
프로그램 참가가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던 가수였기에 그의 하차 여파는 거셌다. 황영웅의 하차를 두고 비를 반대하는 팬덤의 의견과 하차를 요구하는 대중의 주장이 충돌하기도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5년 동안 괴롭혔다” 김준수, BJ협박에 직접 입열었다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종합] 박원숙, 子 사망 후 헤어진 친손녀와 재회 “아들 떠나고 후회” 눈물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새소식’ 알린 율희-최민환, 싸늘하거나 응원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