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특별상 수상…"일자리 6503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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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6000만원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성과와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광역, 기초별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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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6000만원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성과와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광역, 기초별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지난 2010년 지역 일자리 공시제 도입 이후 올해까지 6번째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의 경제불황 속에서 이뤄낸 결과여서 의미를 더한다.
민선8기 들어 역대 최고의 민간 투자유치와 미래 신산업 집중 육성, 일자리 관련기관 협력체계 구축과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시책을 적극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해시는 지난해 민선8기 홍태용 시장의 취임 1호 결재에 의해 김해투자유치자문단을 구성했으며 작년 한 해 31개사와 3조 900억원의 투자협약을 맺어 6503명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김해경제 5대 혁신전략을 통해 기업의 체질 개선과 전략산업 집중 육성, 투자매력특별시 김해 건설, 청년 친화 및 창업허브 조성, 민생경제 특화도시 조성 등 14대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청년고용률은 전년대비 5.6% 상승(40.6%), 청년취업자 수도 4000명 증가(35만9000명)했고 주경제활동 연령(30~40대)의 인구 순이동이 유입으로 전환됐다. 이를 인정받아 국회사무처 주관 청년친화헌정대상을 도내 유일 3년 연속 수상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리 시의 다각적인 노력들이 전국 단위에서 좋은 평가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지역 기업의 체질 개선과 신성장 전략산업 육성으로 경쟁력 있는 경제도시 김해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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