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배우 임가흔, 결혼 12년만 이혼 "쉽게 내린 결론 아냐"

안윤지 기자 2023. 8. 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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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 중화권 배우 임가흔(林嘉欣)이 결혼 12년 만에 이혼했다.

임가흔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결혼 12년 만에 부부 관계가 끝났다는 애정어린 결론을 내렸다. 우리는 이 결정을 가볍게 내리지 않았고, 우리는 이겨내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고 이혼을 발표했다.

그는 홍콩에서 활동한 캐나다 국적 배우 장국영과 출연한 영화 '이도공간'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2010년 6월 광고 기획자 원검위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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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배우 임가흔 /사진=인스타그램
캐나다 출신 중화권 배우 임가흔(林嘉欣)이 결혼 12년 만에 이혼했다.

임가흔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결혼 12년 만에 부부 관계가 끝났다는 애정어린 결론을 내렸다. 우리는 이 결정을 가볍게 내리지 않았고, 우리는 이겨내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고 이혼을 발표했다.

그는 "우리는 언제나 가족이 될 것이다. 놀라울 정도로 훌륭한 두 아이들이 우선 순위이기 때문"이라며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선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우린 진심으로 서로에게 좋은 일이 있길 바란다"라며 "이 어려운 시기에 그들과 우리의 사생활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부탁한다. 마지막으로 우릴 도와준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임가흔은 2002년 영화 '남인사십'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친밀' '캔디 레인' '콜 포 러브2' '사랑의 화법' '당길가덕' '백일홍' '헤븐 인 더 다크' '더 크리미널 : 공공의 적' '아메리칸 걸' 등에 출연했다. 그는 데뷔 당시 제39회 대만금마장 신인상을 수상 후 2003년 제8회 홍콩금자형장 여우조연상, 2009년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여자배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홍콩에서 활동한 캐나다 국적 배우 장국영과 출연한 영화 '이도공간'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2010년 6월 광고 기획자 원검위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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