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을 훌쩍 넘기고 은퇴하는 부폰 “우리가 함께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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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루이지 부폰(45)이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부폰은 지난 2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여기서 끝이다. 여러분은 나에게 모든 것을 줬다. 나도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줬다. 우린 함께 이겼다"라고 남겼다.
부폰은 2시즌 동안 45경기에 나서며 마지막 열정을 태웠다.
최근 중동의 한 클럽에서 연봉 약 430억 원에 이르는 2년 계약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부폰은 박수칠 때 떠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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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잔루이지 부폰(45)이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부폰은 지난 2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여기서 끝이다. 여러분은 나에게 모든 것을 줬다. 나도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줬다. 우린 함께 이겼다”라고 남겼다.
1995/96시즌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프로 데뷔한 부폰은 곧바로 세리에A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2001년엔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으며 새 도전을 시작했다. 당시 유벤투스는 부폰을 영입하기 위해 골키퍼 최고 이적료를 지불했다.
부폰도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특유의 선방 능력과 침착함을 앞세워 이탈리아를 평정했다. 부폰이 들지 못한 트로피는 없었다. 685경기에 나서 539실점만 내줬다. 이후 2018/19시즌 잠시 파리 생제르맹에서 뛴 부폰은 1년 만에 유벤투스로 돌아왔다.
유벤투스에서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한 부폰은 마지막 선택을 내렸다. 세리에B에 있던 친정팀 파르마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한 것. 부폰은 2시즌 동안 45경기에 나서며 마지막 열정을 태웠다.
최근 중동의 한 클럽에서 연봉 약 430억 원에 이르는 2년 계약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부폰은 박수칠 때 떠나기로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부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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