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아라뱃길지사, 경인항 서해갑문 정비 ‘무사고 준공’ 기한다

양형찬 기자 2023. 8. 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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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경인항 서해갑문 정비공사관련 협력사 간담회 개최
K-water 아라뱃길지사 관계자들과 경인항 서해갑문 정비공사 참여 협력사 관계자들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K-water 아라뱃길지사 제공

 

K-water 아라뱃길지사(지사장 김정경)는 경인항 서해갑문 정비공사에 따른 참여 협력사 간 안전사고 예방과 주요 국가시설물의 안정적인 운영 등 다양한 의견 교환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착수한 경인항 서해갑문 정비공사는 K-water(아라뱃길지사) 신규 점검정비업체와의 첫 번째 대규모 정비공사로 마무리 공정인 스톱로그 철거 작업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아라뱃길지사는 협력사 간 공정의 혼란을 방지하고 공사 범위 및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을 통해 무사고 준공을 위한 안전 컨트롤타워의 역할 등 앞으로의 계획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작업 발생 시 예상되는 근로자의 사고 예방, 잠수작업 등 근로자의 모든 공정을 무사고에 초점을 두고 안전관리 체계 재확인 및 안전방지 대책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정경 지사장은 “근로자의 안전이 협력사의 안전이다. 아라뱃길이 관리하고 있는 국가 중요시설물에 대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협력사의 변함없는 역할과 협력을 당부한다”며 “경인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과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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