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출신’ 알리제 존슨, KCC 합류…라건아 돕는다
김하영 기자 2023. 8. 3. 13:50
NBA(미국프농구) 출전 경험이 있는 알리제 존슨(27)이 전주 KCC에 합류한다.
KCC이지스 프로농구단(단장 최형길)은 3일 오후 2023-2024시즌 외국인 선수로 알리제 존슨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알리제 존슨은 미주리주립대를 졸업하고 2018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0순위로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지명되어 현재까지 NBA(G리그 포함)에서만 경력을 쌓아왔다.
NBA에서 통산 76경기에 나선 알리제 존슨은 경기당 7.5분을 소화하면서 평균 2.5득점 3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48.1%(2.1개 시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G리그 오스틴 토로스과 위스콘신 허드에서 뛴 존슨은 22경기 동안 평균 15.5득점 12.2리바운드 4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60.5%(10.4개 시도)를 기록했다. 그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이며, 트리플 더블을 두 차례나 기록했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면모를 지녔다.
한편 알리제 존슨의 합류로 KCC는 라건아와 함께 득점과 공수 밸런스의 깊이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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