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3 지오 페스티벌' 26~27일 펼친다… 정상급 아티스트 출연

홍순운기자 2023. 8. 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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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헤이즈, 다나카, 기리보이, DJ 아스터, DJ 수라, 박명수 등
‘2023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이 열릴 포천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 전경. 포천시 제공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현장에 오셔서 무더위를 식히세요.” 

세계지질공원인 포천 한탄강 비둘기낭폭포 일원에서 26~27일 펼쳐지는 ‘2023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1차 출연진이 결정됐다.

3일 포천시에 따르면 이번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에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EDM DJ가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3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이 열릴 포천 한탄강 대천교 현무암 협곡 전경. 포천시 제공

이에 따라 시는 1차 라인업(출연진)으로 10㎝, 헤이즈, 다나카, 기리보이, DJ 아스터, DJ 수라, 박명수 등이 출연하고 이어 곧 2차 라인업도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은 지역경제 연계와 활성화를 위해 포천시민과 군인 할인은 물론 축제 기간 중(25일, 26일, 27일 체크인 기준) 지역 숙박업체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도 입장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입장권은 티켓링크, 인터파크 티켓, 네이버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거점에서 출발하는 유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광역버스를 타고 포천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산정호수-포천터미널-행사장’, ‘대진대~포천터미널~행사장’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은 공연은 물론 한탄강 리버마켓, 체험교육 프로그램 부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운영한다. 

특히 마지막날인 27일에는 드론 라이트쇼로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보여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지오페스티벌이 펼쳐질 한탄강 비둘기낭폭포에 오셔서 더위도 쫓고 뛰어난 풍광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홍순운기자 hhsw889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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