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놀라운 뒷심…'겨울왕국2' 이후 첫 600만 돌파 애니 등극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엘리멘탈'이 개봉 8주 차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놀라운 뒷심을 발휘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이날 오후 12시47분 기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엘리멘탈'은 지난 2019년 '겨울왕국 2' 이후 600만이라는 스코어를 넘어선 최초의 애니메이션에 등극했다. 이는 개봉 이후 단 하루도 빠짐없이 박스오피스 TOP5를 유지하고, 18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엄청난 흥행 저력에 따른 결과로 '엘리멘탈'을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실감하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엘리멘탈'은 개봉 8주 차를 맞이했음에도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 약 10만 명에 달하는 일일관객수를 동원하는 흥행 뒷심을 여전히 이어가고 있어 추후 새롭게 경신될 흥행 신기록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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