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에스페호' 용병 2명 합류한 대한항공..."팀에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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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프로배구단 대한항공의 외인선수인 링컨 윌리엄스와 마크 에스페호가 팀에 합류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트레블 우승 주역인 링컨 윌리엄스 선수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3순위로 지명된 마크 에스페호 선수가 8월 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3일 전해왔다.
일본 리그 활동 당시 토미 감독이 눈여겨 본 선수로, '2023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3순위로 대한항공의 지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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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남자부 프로배구단 대한항공의 외인선수인 링컨 윌리엄스와 마크 에스페호가 팀에 합류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트레블 우승 주역인 링컨 윌리엄스 선수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3순위로 지명된 마크 에스페호 선수가 8월 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3일 전해왔다.
링컨은 본래 1일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가족 내부 사정으로 인해 하루 늦게 입국했다.
프로배구 사상 첫 아시아쿼터제를 통해 영입된 에스페호는 지난 2015년 필리핀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오는 9월 열릴 항저우아시안게임 필리핀 대표팀 차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에스페호는 입국 후 간단한 메디컬테스트를 거친 후 선수단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에스페호는 필리핀 자국 리그를 시작으로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여러 리그를 거치며 아웃사이드 히터로서 기량을 인정 받았다. 일본 리그 활동 당시 토미 감독이 눈여겨 본 선수로, '2023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3순위로 대한항공의 지명을 받았다.
한편, 4년 연속 통합우승의 신기록을 바라보는 대한항공은 국가대표 (김규민, 정지석, 임동혁, 김민재), 유니버시아드대표 (정한용, 송민근), U-19 대표(강승일) 등 총 7명의 선수가 각종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현재 10명의 국내 선수가 훈련중에 있다.
구단 측은 "오늘 외국인 선수 2명의 합류로 좀더 활기찬 분위기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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