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문’ 올여름은 도경수와 달캉스

배효주 2023. 8. 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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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엑소 디오)가 '더 문'으로 돌아왔다.

도경수는 8월 2일 개봉한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에서 달에 홀로 고립된 대한민국 최초 달 탐사 우주 대원 '황선우' 역을 맡아,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를 완벽히 그려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과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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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도경수(엑소 디오)가 ‘더 문’으로 돌아왔다.

도경수는 8월 2일 개봉한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에서 달에 홀로 고립된 대한민국 최초 달 탐사 우주 대원 '황선우' 역을 맡아,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를 완벽히 그려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황선우'는 분자 물리학을 전공한 UDT 출신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유인 우주선 ‘우리호’에 막내 대원으로 탑승한 후 예기치 못한 사고 때문에 까마득한 우주에 홀로 남게 되는 인물이다.

차근차근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온 도경수는 이번 작품에서 고립된 상태에서 외로움과 무력함, 또 임무에 성공했을 때의 설렘과 기쁨, 생존의 갈림길에서의 두려움과 절박함 등 다양한 극단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것은 물론, 무거운 우주복을 입고 와이어 액션까지 뛰어나게 해내 진가를 입증했다.

이 같은 호연에 관객들의 호평이 연일 이어지고 있으며, 도경수 역시 “'황선우'를 통해 나도 많은 용기를 얻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 다시 한 번 용기를 주는 작품이다. 굉장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는 만큼 꼭 영화관에서 즐겨 주셨으면 한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과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사진 제공=CJ ENM)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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