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성장 가속화 위한 과학자문위원회 출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바이오팜이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실현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균형 잡힌 '빅 바이오텍'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과학자문위원회(SAB)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위원회는 사장 직속 기구로 의사 과학자, 임상, 진단, 치료·신약 개발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이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실현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균형 잡힌 '빅 바이오텍'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과학자문위원회(SAB)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위원회는 사장 직속 기구로 의사 과학자, 임상, 진단, 치료·신약 개발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됐다. SK바이오팜은 위원회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적응증 확대를 통해 가치를 극대화하고 항암, 신규 모달리티(치료 접근법)와 기술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한 과학적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SK바이오팜은 위원회와 협업해 '제2의 상업화 제품'을 인수하고 방사성의약품 치료제(RPT), 표적단백질분해(TPD),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등 차세대 3대 영역 기반 기술을 도입해 신약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단 계획이다.
자문위 위원장에는 위암 표적 항암과 면역 항암 임상의학계에서 권위자로 손꼽히는 방영주 박사를 위촉했다. 방 위원장은 항암·임상개발 전문가로 지난 30여년간 임상 현장에서 업적을 쌓았다.
자문위원으로는 △미국뇌전증재단 최고 의학 및 혁신 책임자이자 뇌전증·신경학 전문가인 재클린 프렌치 뉴욕주립대학 의대 신경학 교수 △뇌전증 치료 및 신경학 전문가인 스티브 정 배너 대학 의대 신경학 교수 △방사성 의약품 개발과 테라노스틱스(동반진단치료) 전문가인 민일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방사선과 및 방사선과학 교수 △신약 개발 및 제약 산업 전문가 맹철영 박사가 참여한다. SK바이오팜은 향후 CGT 분야의 권위자도 위원으로 추가 영입할 예정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글로벌 권위자로 이루어진 과학자문위원회가 SK바이오팜의 혁신과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블랙핑크 지수♥안보현, 7살 차 커플 탄생…"알아가는 단계" - 머니투데이
- 벗은 남자 직원이 키스하듯 음식서빙…中 19금 식당 '영업정지' - 머니투데이
- "뼈만 남아"…바비인형 옷 입은 美 '거식증 유튜버'에 충격 - 머니투데이
- "아내와 사별"…'나는솔로' 영식, 눈물바다 만든 자기소개 - 머니투데이
- '사야♥' 심형탁, 日 장인어른 공장 받나…"5대 CEO 물려줄 것"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
- "제주가 어쩌다 이지경" 줄줄이 공실…바가지 쓴 한국인들 "일본 간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청산가치 밑돈 삼성전자에서 벌어질 일…해야할 일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