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대원들 영외활동 시작…고창군 손님맞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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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마련한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영외과정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본격적인 손님맞이가 시작됐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4일간 먼저 고창을 방문했던 스카우트 대원들은 고창읍성 성곽 트래킹을 비롯해 세계최대 고인돌군으로 불리는 고인돌유적지와 운곡습지 등을 방문했고 전통악기, 서예, 다도, 전통복장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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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마련한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영외과정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본격적인 손님맞이가 시작됐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4일간 먼저 고창을 방문했던 스카우트 대원들은 고창읍성 성곽 트래킹을 비롯해 세계최대 고인돌군으로 불리는 고인돌유적지와 운곡습지 등을 방문했고 전통악기, 서예, 다도, 전통복장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를 즐겼다.
1500년 고찰 선운사에서도 사찰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템플트레킹과 다도, K팝댄스, 어드벤처 숲체험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창군은 폭염에 따른 프로그램 진행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실내공간 확보, 물 선풍기, 물 터널 등을 설치하고 상시 식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구역별 정수기를 비치함으로써 혹시 모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행사에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속에 세계유산도시 고창이 있음을 각인시키는 것"이라며 "잼버리 대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재밌게 즐기고 다시 찾고싶은 추억의 장소로 고창을 기억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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