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00억 규모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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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동부간선도로와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를 연결하는 '서울~양주 고속도로 사업'을 시행할 민간투자사업자를 선정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의정부시와 양주시를 지나는 21.6km,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용욱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서울~양주 고속도로 사업이 추진되면 상대적으로 간선도로가 부족한 양주시, 의정부시 등 경기 북부 지역의 간선도로 기능이 보강되고 지역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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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동부간선도로와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를 연결하는 '서울~양주 고속도로 사업'을 시행할 민간투자사업자를 선정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의정부시와 양주시를 지나는 21.6km,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추정 사업비 8607억원(2020년6월 기준)이다. 동부간선도로와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를 연결해 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 구간의 차량 정체를 완화하는 목적이다. 또 경기 북부 지역의 수도권 제1, 2순환선을 직접 연결해 국가간선도로망의 연계성 강화하기 위해서다.
2020년 9월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된 이후 적격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의 검토·협의를 거쳐 지난달 19일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서 민간투자사업 추진이 최종 결정됐다.
이달 4일부터 90일간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하고, 내년 1월께 민간투자사업자(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 및 실시협약을 진행한다. 2025년 하반기 착공해 2030년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욱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서울~양주 고속도로 사업이 추진되면 상대적으로 간선도로가 부족한 양주시, 의정부시 등 경기 북부 지역의 간선도로 기능이 보강되고 지역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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