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마이애미 유니폼 입고 3경기 연속 골…이적 후 5골1도움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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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한 리오넬 메시(36)가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3연승을 이끌었다.
마이애미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멕시코 리그컵 32강전에서 올랜도 시티를 3-1로 제압했다.
메시는 지난달 22일 크루스 아술(멕시코)과의 조별리그 남부 1조 1차전을 통해 데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넣어 2-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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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한 리오넬 메시(36)가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3연승을 이끌었다.
마이애미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멕시코 리그컵 32강전에서 올랜도 시티를 3-1로 제압했다.
마이애미 승리의 주역은 단연 메시였다. 메시는 전반 7분 로버트 테일러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팀이 2-1로 앞선 후반 27분에는 호세프 마르티네스의 패스를 쐐기골로 연결했다.
이로써 메시는 마이매이 유니폼을 입고 치른 3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
메시는 지난달 22일 크루스 아술(멕시코)과의 조별리그 남부 1조 1차전을 통해 데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넣어 2-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골1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메시와 함께 마이애미로 이적한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도 활약했다. 부스케츠는 메시와 함께 90분 풀타임을 소화했고 조르디 알바는 교체로 출전해 마이애미 데뷔전을 치렀다.
이번 대회는 MLS와 멕시코 리그가 함께 진행하는 컵 대회로 지난 2019년 신설됐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제대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으며 이번이 3회째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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